맛집

익산 마크툽카페 / 메이드 인 헤븐 /익산카페

pretty soom 2023. 3. 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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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음악감상실과 공연장이 있는
대형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친구는 서너 번 방문했었다고 적극추천!

전북 익산시 삼기면 하나로 864-22
063-855-4355
영업시간 10:00~ 21:00


마크툽카페로 유명하다는 익산의 <메이드 인 헤븐>


사실 난 마크툽 노래는 Marry me! 하나밖에 모른다.
몇 번 들어 가사가 참 이쁘다 한 정도?ㅎ

아들에게 마크툽 카페에 다녀왔다고 하니,
아들은 아주 뛰어난 작곡가 겸 가수라며,
마크툽에 대한 얘기를 한참 했다.
그렇게 유명한 가수라고?
역시 엄만 느리구만...

먼저 외관은 카페 같지 않고 공연장이나 뮤지엄 느낌이다.
익산 하나로대로 삼기 쪽으로 가다 보면 대로변에서 들어오기
편한 위치이며 주차장은 아주 넓다.


입구에 이분은 누구신지..
얼마전 합스부르크특별전에서 뵌 분이신듯...ㅋㅋㅋ


1층에 들어서니 층고가 높아 더 넓고 웅장해 보이기까지 하다.
평일 점심시간인데 사람들이 많다.
먼저 주문하고 여기저기 둘러봤다.


역시 음악 하는 사람이 만든 카페라서 그런지 스피커들이
장난 아니다.


양쪽으로 마주 보며 공연장과 음악감상실이 있다.
먼저 음악감상실로~
음악감상실은 혼자서도 이 카페에 올만한 이유가 된다.
조용히 앉아 음악을 듣다 보면 시간의 흐름도 잊을 듯하다.
감성충만 카페다.


공연장에 들어가니 두 분이 조용히 얘기 중인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작은 음악공연을 하면
너무 생생한 감동을 느낄 것 같다.


주문한 커피 들고 2층으로 올라갔다.
커피 참 예쁘다.
마셔보기 전에 커피 위에 그려진 그림에 기분이 좋아졌다.
역시 시각이 먼저다.

2층도 아주 넓고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어
모임에서 여러분이 함께 와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테이블도 띄엄띄엄 있어 서로 방해되지 않고
지인들과 오랫동안 담소를 나누기 좋은 분위기다.

다음엔 혼자 와서 음악을 듣고 싶다.
커피맛도 우릴 배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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