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초겨울 바다여행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배낚시까지 계획을 했으나 새만금방조제 입구에 다다른 순간 너울 치는 파도에 이건 아니다 싶었죠.. 낚시 포기!! 숙소는 선유마을민박으로 정했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한번에 한 팀만 받는다는 겁니다. 다른 손님과 겹치지 않고 오롯이 한팀에 신경 써 주시는 사장님 부부의 철학인 듯합니다. 단, 10명 이상만 받으신다는 것 선유마을민박 전북 군산시 선유남 2길 17-2 010-5959-8173 민박집 방이 4개인데 모두 깔끔하고 침구등이 정갈히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방마다 갖추어져 있어 여자분들도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말할 것 없이 최고는 점심, 저녁, 아침에 챙겨주시는 밥상입니다. 어디 가서 이 가격에 숙식을 해결할 수 있단 말인가? 여행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