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익산 아이들과 가 볼만한 곳- 익산 왕궁 포레스트

pretty soom 2022. 10. 21. 22:38
반응형

 

뷰 맛집 잇산 포레스트

 

전북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71 왕궁 포레스트
익산 보석박물관 맞은편
AM 10:00 ~ PM 19:00 운영 중,
매주 월요일 휴무

식물원 입장 18시까지 운영



  • 족욕 이용료-------12,000원
  • 어린이 입장료------3,000원
  • 청소년 입장료-----4,000원
  • 성인 입장료--------5,000원

익산에 왕궁 포레스트 카페가 새로 생겼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시간이 나질 않아 미루고 있다가
얼마 전 지인을 만날 일이 생겨서 족욕도 할 겸 약속 장소를 포레스트로 잡았다.
포레스트는 1,300평 규모의 아열대 식물원과 갤러리, 카페, 힐링 족욕, 피크닉 오두막, 넓은 잔디 정원의 숲 놀이터까지
바쁜 일상 속의 하루 쉼표를 찍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입구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놀이공원처럼 종이 팔찌를 준다.
입장료는 식물원 관람 티켓이라고 보면 된다.
커피나 차는 따로 주문해 마셔야 하며,
족욕을 하면 차를 함께 마실 수 있다.
족욕 시 같이 주는 차는 커피는 없고 케모마일이나 허브차를 제공한다.

먼저 식물원을 둘러보자.

밝고 편안한 분위기가 마치 유럽 풍경화를 보는 듯했다.

사장님이 가장 추천하는 장소라며 직접 찍어주신 사진. 맘에 든다.

식물원을 둘러보는 중에 사장님을 만났는데 식물원을 직접 꾸미신 것에 대단한 자부심이 있으셨다.
전에 제주도에서도 조경에 관계된 일을 하셨고 서울 종로서점 1층의 조경도 직접 하신 작품이라고 하시며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을 직접 보여주시는 모습이 참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계시는구나 싶었다.
제주도에서 나무들을 실어와 조성하기까지 2년 가까이 시간이 걸렸다고 하셨다.

야외에는 아이들이 재밌게 뛰어놀 수 있는 모래놀이터와 미끄럼틀, 흔들의자 등이 있다.
족욕을 하고 나와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들 와서 즐기고 있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트랙터는 아이들이 무료로 운전할 수 있고, 전기로 충전해 놓고 있다.
트랙터 충전소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1층은 카페로 운영 중이며 2층은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날은 한지 작품전이 열리고 있어서 작품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족욕 코스로 가보자.

 

족욕은 원하는 향을 선택한다
난 동백꽃향을 선택해서 붉은색 , 같이 간 지인은 야자 수향을 선택했다.

물이 식는다 싶으면 뜨거운 물을 더 추가하며 의자를 살짝 뒤로 젖히고 앉아 있으니 살살 졸음이 왔다.
30분 정도 담그고 있다가 핑크 솔트로 발을 문질러 주며 혈액순환과 피부 노패물을 제거해 준다.
마지막으로 아로마 쿨링 스프레이를 뿌려주니 집에 돌아올 때까지 발이 시원했다.
오랜만에 머리를 비우고 멍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힐링이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