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전북 아이들과 함께 가 볼만한 곳, 임실치즈테마파크, 반려견 동반

pretty soom 2022. 10. 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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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의 계절입니다.
가을 국화를 보기 위해 익산에서 열리는 천만 송이 축제임실치즈테마파크
우선 카스와테리를 데리고 갈 수 있는 데를 선택!

임실치즈테마파크로 결정!!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말 그대로 임실 전체가 치즈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만큼
치즈를 대표하는 관광지라 할 수 있다.
특성화고로 임실치즈과학고가 있을 정도다.
관람료는 무료!
넓은 주차장은 이 축제 규모가 얼마만큼 크게 치러지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매년 열리는 축제이지만 작년이랑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이렇게 크게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정말 작정하고 축제 준비를 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20년도에 카스랑 왔을 때는 위 사진에 있는 건물 야외테이블에서 피자를 먹었었는데..
올해는 야외테이블이 없어서
강아지를 데리고 온 분들은 밖에서 기다리고 식구들이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사 가지고 밖에서 먹어야 한다.

애견인들 한자리에 모였다

음식을 기다리며 반려견 데리고 온 분들끼리 공감대 형성 중이다.

유럽형 정원으로 본관 앞에 조성된 국화 정원이다.
낮 기온이 약간 높아 좀 덥긴 했지만 시원한 물줄기와 곳곳의 포토존은 아이들을 데리고 온 엄마 아빠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애들이 꽃보다 예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생각나는 언덕.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별똥별 역삼역.....우영우"
힐링되는 드라마 대사였다.

우리 카스랑 테리 아빠랑 신났다.
올해는 저 뒤편 언덕에 구절초 동산도 조성되어 있다.
사진 찍고 싶은 곳이 얼마나 많던지..
이 녀석들 두 마리를 데리고 가니 구석구석 돌아다니기는 좀 힘들었다.

강아지를 데리고 간 터라 식당 안에서 음식을 사 먹지 못하고 나오는 길에
치즈 판매장과 커피숍이 있어
아메리카노 한잔씩!, 임실치즈로 만든 조각 냉동피자 15쪽을 샀다.
두고두고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을라고.

 

 

임실치즈테마파크 소개

임실치즈의 맛과 멋이 깃든 체험교육의 장. 드넓은 초지, 유럽풍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문화관광의 창.
임실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 체험형 관광지로 2004년부터
8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15만 제곱미터, 축구장 22개 넓이의 드넓은 초원 위에 조성되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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