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tty soom은 직장을 다니면서 체리농사도 짓고 있는데요.. 이젠 한해한해가 달라서 농장에서 좀 일을 하면 온 몸이 아프더라구요. 보기에 예쁘고 맛도 좋은 체리가 막상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는 장난이 아니거든요. 체리 열매를 따려면 거의 다람쥐가 되어야 합니다. 나무에 올라갔다 내려오기를 수천번 해야 그날 주문 받은 체리를 포장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작년에 일하다 말고 너무 힘들어서 갑자기 머리속에 "아이고, 그사람 그렇게 고생하더니 살만하니 갔데~~~" 옛날 어른들이 누가 고생하다 가면 꼭 그런 말씀들을 했던게 번뜩!!! 생각이 났어요. 그래 내 건강 망치면 세상 뭔 소용있냐~ 장갑,고무장화 벗어던지고 세라젬 웰카페 전주효자직영점으로 달려 갔어요. 전 바로 구매하러 갔는데, 구매와 렌탈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