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래

전주 혁신도시에 오픈한 베이커리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본브레드 프랑스 밀가루와 버터, 스페인 최상급 올리브오일을 사용 정통 공법으로 빵을 만드는 곳입니다. 20시간 이상 저온 숙성시켜 맛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된다고 합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오정 2길6 101호 영업시간 08:00 ~ 21:00, 매일 0507- 1307- 2345 11:30 ~ 12:30 9:30~ 17:00 건물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그 옆으로 드라이브 드루가 있네요. 베이커리에 drive thru가 있는 게 색다르네요. 오픈한 지 며칠 되지 않아서 개업 화분이 멋있는 그림을 가리고 있네요. 베이커리 안은 깔끔하고 넓은 편이었어요. 빵부심이 있으신 사장님이라 그러신지 빵 종류는 다양한데 음료는 그리 다양하지는 않네요. 우린 ..

날이 너~~ 무 춥다. 갑자기 추워지니 더 춥게 느껴진다. 이런 날 딱 좋은 돼지고기 김치찌개 먹고 싶다. 다들 삼산회관에서 모이자고 했는데 가게 이름을 자꾸 잊어버린다, 멤버중 한명이 외우기 힘들면 "발음이 힘들어? 그럼 three mountain 여~~~~" 쓰리마운틴..ㅎ 삼산회관 도청점 전주시 완산구 홍산4길 6(도청 앞) 063-221-2700 영업시간: 11:00~ 24:00 줄 서서 먹는다는 돼지김치구이 맛집 삼산회관. 박나래 님이 와서 촬영했다고 해서 더 유명해진 것 같다. 매장 분위기는 예전 드라마에서 나오는 선술집 분위기? 아침드라마 문학극장 뭐 이런 드라마 봤던 기억을 소환한다. 돼지김치구이 (대)를 먼저 시키고 옆 테이블에 앉은 지인들은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계란말이의 두툼함. 계란..

줄을 서서 먹는다는 향수원. 밀리는 거 싫어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갔다. 먹은 소감을 미리 적자면 Goo~~~~~~d. 전북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1038-5 영업 시작: 오전 11:30~오후 9:00 063-261-4229 가정집을 개조한 음식점으로 마치 친정집에 온 느낌이었다. 들어서는 대문 입구에서 허리 굽으신 이모님들이 식재료를 나르는 모습에 벌써 이 집이 맛있는 집이란 걸 알아버렸다. 예전 우리가 장어집 했을 때 주방 이모님들이 생각나서 일거다. 우린 오리주물럭 한 마리. 팬에 주먹밥으로 기름구멍을 막는 게 이색적이다. 나중에 먹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글쎄~. 우린 먹지 않는 걸로.. 양파와 감자채가 듬뿍 들어간 오리주물럭이 상에 올라왔다. 양은 '오늘 오리 한번 양껏 먹어 볼껴?'라고 하는..

예전에 한참 샤부샤부 집이 많았을 때가 있었는데 음식도 유행을 타는지라 요즘은 맛있는 샤부샤부 집 찾기가 쉽지 않다. 완주 용진에 맛집으로 소문난 소래버섯나라 샤부샤부 집이 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딸내미 불러서 먹으러 갔다. 전북 완주군 용진읍 초포다리로 240 063-245-3613 22:30분에 영업종료 겨울 초입이라 6시밖에 안됐는데 늦은 저녁을 먹는 기분이다. 주차장은 너~~~ 무 넓어 주차 걱정은 접어두자. 가족 4명이 한우 샤브 大로 주문했다. 먹성들이 장난이 아닌 우리 가족. 겉절이 김치는 보기보단 soso. 하지만 고기 야채와 같이 먹는 야채 소스는 정말 맛있었다. 저 접시에 있는 야채를 혼자 거의 다 먹었다. 낙지는 거의 다 먹고 마지막 국물에 넣어 먹어야 질기지 않다. 양이 많아서 충분히..

친정엄마가 파스타를 좋아하신다. 동생들 내려온 김에 전주 에코시티에 있는 오늘도 우연히에 가보기로..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석동로 11 에코경상빌딩 2층 영업: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 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070-7856-1222 시그니쳐 메뉴로 적 새우 블랙 그라탱 최고!! 먹는데 정신 팔려서 사진은 못 찍음.ㅎㅎ 모든 메뉴에 만족도가 높았다. 엄마 더 나이 드시기 전에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여기저기 모시고 다녀야겠다.

건강식을 먹고 싶은 날. 완주 삼례에 있는 새참수레 다녀왔다. 새참수레는 삼례문화예술촌 안에 있는 뷔페식당으로 새참수레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문화예술촌 내에 있는 예술공간들과 바로 앞 북카페에서 여유롭게 북갤러리와 전시등을 둘러볼 수 있다. 11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대기번호 줄 서야 한다. 우린 6번.. 토요일 점심을 예약하려면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한다. 이곳은 완주군에서 운영하며 시니어분들이 직접 요리하신다. 음식이 모드 깔끔하고 맛깔스럽다. 식사는 점심시간만 운영되며. 특별한 경우 단체 예약을 하면 저녁도 가능하다는데.. 살짝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1번먹고 2번 먹고 후식까지 야무지게..ㅎ 새참수레 바로 옆 성당으로 올라가 옆 골목으로 내려가니 목공으로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