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낚시 3

겨울에 다시 찾은 통영 사량도 3/트래킹/맛집

밤새 어제 피곤했던 몸을 뒹굴뒹굴 지지고, 숙소 앞에 나와 바닷가 산책을 좀 했다. 여행 가면 아침에 꼭 하는 나만의 루틴이다. 아침 식사전 산책하며 숙소 주변 마을 여기저기 둘러보기. 사량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숙소 바로앞에 특산물 판매장과 횟집. 여객항이 있는 뷰가 참 멋지다. 민박집에서 차려준 아침식사. 맑은 물메기탕에 솜씨 좋은 어머님이 차려주신 반찬으로 한 그릇 뚝딱하고 2일 차 일정 돌입이다. 오늘은 좀 여유 있게 즐기기로 했다. 먼저 상도와 하도 드라이브하기. 드라이브하는 도중에 아름다운 곳들이 있어 사진에 담아 봤다. 사량도 모든곳이 인생 샷이 나올만한 곳들이다. 드라이브 후 여객터미널 쪽으로 와서 기분 좋은 커피 한잔. 같이 간 친구 중에 커피에 진심인 친구가 있어 고른 테이크아웃 카페..

국내여행 2022.12.15

겨울에 다시 찾은 통영 사량도 2/ 바다 낚시/숙소/맛집

지리산을 등산하고 2시쯤 여객터미널 주차장으로 내려와 숙소 쪽으로 향했다.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로 나뉘는데 대부분 먹거리와 숙소는 상도에 집중되어 있다. 우리가 정한 민박집은 숲속민박 사장님과 어머니가 함께 운영하시는 민박집. 어머니가 아들이 잡아온 고기로 음식을 맛깔나게 해 주신다. 고등어 낚시를 하기로 했는데, 채비를 사량도에서 준비하는 것보단 육지에서 미리 준비해 오면 좀 저렴하다. 가오치항으로 오는데 낚시점을 찾지 못해 사량도에 들어와서 고등어 낚시채비를 샀다. 고등어 낚시 채비 준비에 10만 원 정도 들었다. 낚싯대는 낚싯배에 준비되어 있다. 민박집에 짐을 풀어놓고 고등어 낚으러 출~발~~~ 배에 승선해서 해경에 보낼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고 구명조끼 입고 들뜬마음으로 출발했다. 겨울엔 수온이 낮..

국내여행 2022.12.14

통영 가볼만한 곳/사량도 /가을여행

이제 정말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왔어요. 오늘은 배낚시도 하고 회도 먹으며 여행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사량도를 소개해 드릴게요.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로 나눠지는데요. 4년 전 470억을 들여 상도와 하도를 잇는 대교를 놓아 연결된 섬으로 여객선은 지금도 상도에서 하도로 하도에서 상도로 운행한다고 해요. 지리산 트래킹 사량도의 트래킹으로 유명한 지리산은 연 10만 명이 찾는 유명한 산이라고 하네요. 사량도에도 지리산이 있다니!!! 등반은 돈지항에서 지리산 ~옥려봉까지 완주코스는 약5시간이 소요되나 울 남편님은 무릎이 불편하신 관계루다가 중간인 성자암까지 콜택시로 이동 등산시작... gol gol gol 배낚시 저녁밥상에 직접 낚은 전갱이와 고등어 회, 문어숙회 다시봐도 군침꿀꺽 .. 엄청 꿀맛이었다는.. ..

국내여행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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