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맛집 13

익산 중국요리 맛집에서 세상 맛있는 콩국수를 만나다 - 북경

코로나 이후로 여럿이 모이는 회식이 드물었는데 요즘은 모임이 많아졌어요. 회식장소를 물색하다가 익산에서 오래된 맛집으로 '북경'을 선택했습니다. 전북 익산시 하나로521 영업시간 11:00~22:00 063-835-3112 모처럼 코스요리로 주문. 가격이 올랐네요.. 2,5000원 코스요리가 30,000원..ㅠㅠ 게살수프 : 애피타이저로 맛이 부드럽고 소화가 아주 잘 될 거 같은 느낌.. 다른 음식 줄 서서 드루와~드루와~~ 두 번째로 해선 샐러드가 나왔는데 잠깐 화장실 갔다 온 사이 초토화 돼서 사진을 못 찍는 일이 벌어졌다. 3번은 유린기 유린기는 쫌 입맛에 맞지 않았다. 뻣뻣하고 소스도 짠맛이 강해서 절반은 남김. 다음에 코스요리를 먹는다면 북경 탕수육이 맛있는데 유린기를 탕수육으로 대체해 달라고 ..

맛집 2023.07.06

익산 돼지고기 맛집- 김형제 고기의철학 익산부송점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들과 모인 자리. 익산 사는 친구가 추천한 김형제 고기의철학입니다. 익산시 무왕로 23길 35 영업시간: 브레이크타임 없음, 매주 월요일 점심은 쉽니다. 11:30~22:00 21:00 라스트오더 063-723-3323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니 편하네요. 그래서인지 적당히 구워주셔서 육즙이 가득해 식감이 좋았습니다. 날치알 사각 주먹밥이 특이하고 맛있다고 해서 추천받아먹어봤습니다. 만족도 높은 고깃집입니다. 다음에 다시 올 의향이 충분합니다

맛집 2023.04.25

익산 동산동 윤(潤)유부초밥

지인의 세컨하우스에서 신나게 1박 2일 맛난 거 먹고 놀다가 집에 가려니 제대로 아침을 못 챙겨준 아들이 생각나 미안했다. 엄마란!! 자식입에 밥 안들어가면 왜 그렇게 미안한 건지..ㅉㅉ 전주 가는 길. 익산 동산동을 지나다가 조그만 유부초밥집이 눈에 보였다. 습관처럼 사진은 찍어놓고 맛없으면 패스하려 했는데, 포장해서 집에 와 아들에게 주니 맛있단다. 김초밥은 치즈와 새싹채소가 어우러져서 살짝 쌉싸름하면서 치즈의 풍부한 맛이 났고 유부초밥도 사이즈가 커서 한 끼 식사로 충분했다. 사장님께 프랜차이즈 인지 여쭤 봤는데 다른 곳에서 직접 배워오셔서 본인의 아이디어를 첨가하셨다고 한다. 사장님 인상이 빨간 머리 앤 친구 같다.ㅎ 다음에 여길 지난다면 다시 먹고 싶은 유부초밥이다.

맛집 2023.04.25

익산 양고기 맛있는 집 '양키친'

친정부모님 모시고 익산 모현동에 있는 양키친에 다녀왔습니다. 가족모임이 있으면 한 번씩 생각나는 맛집입니다. 먹어본 양고기집 중에 가격과 맛 모두 만족스러운 집입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냄새도 나지 않아 제 주변에선 거부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는 양고기집입니다. 전북 익산시 선화로 1길 109-12 매일 17:00 ~ 22:00 (매달 2,4째주 일요일 정기휴무) 063- 837- 9222 가게옆에 전용주차장 4~5대 정도 가능. 저희는 가게앞 골목에 일열주차 했습니다. 오픈이 5시부터여서 어른들 모시고 가니 5시 30분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6시쯤 되자 평일인데도 홀이 손님들로 꽉 찾어요. 이리 예약하고 가는 게 좋을듯합니다. 양고기 먹을 때 꼭 찍어먹는 '쯔란'입니다. 전 이 향이 좋은데 부모님은 거부하..

맛집 2023.03.03

익산 금마 토끼탕. 닭볶음탕 맛집/ 청기와

지인이 토끼탕이 맛있는 집이라며 소개해준 금마 오래된 맛집 청기와입니다. 청기와면 청와댄가?ㅋㅋ 첨엔 안 먹어본 토끼탕에 도전해 보자고 했는데.. 결국 먹어본것만 먹는 소심쟁이들.. 닭도리탕(닭볶음탕)으로 변경!! 전북 익산시 금마면 아리랑로 55 063-838-1112 주차장 넓음 요즘 금마행이 잦네요.. 음식점 안에 들어간 첫 인상은 참 오래된 곳이구나 싶다. 또 이런 집이 찐 맛집인거 아시죠? 주문한 닭볶음탕이 나왔는데.. 국물이 많고 평소에 먹던 반지르르한 비주얼이 아니라 약간 의심이 들었어요. 불을 켜고 살짝 끓여주니 이건 첫인상은 그냥 첫인상에 그치는 것 뿐.. 일반 육계닭이 아닌 토종닭으로 끓인 거라서 토종닭의 쫀득쫀득한 맛과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국물은 졸여지면서 얼큰하고 달짝지근한 뒷맛..

맛집 2023.03.01

익산 한정식 맛집/금마 미륵산 돌담한정식

익산 금마 곳곳엔 오래된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지인의 소개로 돌담한정식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옆에 관광지인 미륵사지와 군부대가 있어 들르는 분들이 많은 곳인 것 같아요.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230 매일 11:00 ~ 20:00 063-833-1300 주차장은 가게 앞과 뒷편에 넉넉한 주차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편리합니다. 내부는 홀과 룸으로 구분되어 있어 각종 모임과 행사를 하기에도 적당한 듯합니다. 인터넷으로 가격을 알아보고 미리 예약했는데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우리 일행은 일품정식으로 주문했어요. 일품정식으로 주문하면 기본에 황태구이, 새우튀김, 인삼튀김, 소불고기 등이 추가로 나옵니다. 기본반찬들이 깔끔하고 쫘~악 펼쳐져서 나온 더덕구이는 숯불향이 나서 마치 잘 구워진 고기를 먹는 느낌..

맛집 2023.02.27

익산 황등면 백반맛집 장흥식당/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맛집

점심 마땅치 않을 땐 역시 백반이 답이죠.. 오늘은 익산시 황등면에 있는 백반맛집 장흥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반찬이 무려 21가지. 점심 10:30~ 15:00까지만 2인이상 가능입니다.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 771-4 063-856-3007 주차장이 따로 있는 건 아니어서 도로가에 주차하시거나 황등시장 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가게가 옛날가옥을 고쳐 사용하는 집이어서 그런지 그리 넓지는 않았어요. 테이블에 손님이 꽉 차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가길 잘했네요. 들어가니 미리 모든 테이블에 기본반찬이 인원수에 상관없이 세팅되어 있어요. 그래서 2인이상 주문을 받나 봐요. 저희는 백반 주문 백반가격이 8,000원으로 천 원 올랐네요. 요즘 8천 원으로 이런 밥을 먹을 수가 없는데, 맛깔스러운 반..

카테고리 없음 2023.02.24

익산 장어구이 맛집/또랑 풍천 장어구이/또랑장어구이

코로나19 발병 이후 최고의 화두는 면역력 증진이다. 면역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테미너 음식으로 장어만 한 게 또 있을까? 꺼칠한 피부를 위한 밥. 익산 또랑 장어구이집에 갔다. 전북 익산시 서동로 151 11:00 ~ 22:00 063-842-9180 주차시설이 따로 없어 건물 뒤쪽 골목에 주차해야 한다. 풍천장어(風川長魚)란 전라북도 고창군을 흐르는 주진천(인천강)과 서해가 만나는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부근에서 잡는 장어를 말한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서 잡는 장어를 풍천장어라 한다. 룸이 따로 2개가 있어 가족모임이나 회식에 좋을 듯한다. 사장님 친정집이 농사를 지으셔서 푸성귀나 장아찌 재료를 제공해 주신다고 자부심이 강하셨다. 반찬들이 깔끔하고 특히 김치가 시원하고 맛있었다. 아직도 블..

맛집 2023.01.31

익산 나물반찬 맛집 /들꽃정원

익산 정갈하고 맛있는 제철나물 반찬으로 유명한 들꽃정원. 익산 삼기초등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들꽃정원은 이곳으로 이사오기 전에도 자주 다녔던 곳인데 2년 전에 삼기 마을안쪽으로 새롭게 단장해서 이사했다. 이렇게 맛있는 집은 이사를 해도 영향을 받지 않고 여전히 손님이 많다. 전북 익산시 삼기면 황금로 530 11:00~ 20: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063-854-0077 브레이크타임( 오후 3:00~ 5:00) 점심에 밀가루 음식 말고 속이 편한 음식을 먹기로 하고 나물반찬에 된장 넣어 비벼 먹는 들꽃정원 시래기밥을 먹으러 갔다. 11시 30분에 도착하니 좀 이른 시간인지 꽉 찬 점심때보다 여유롭다. 주차장은 널찍하게 가게 앞에 주차가능하며 옆 도로에도 주차 가능하다. 차와 식사를 같이 하는 곳이라..

맛집 2023.01.27

익산 초밥맛집/미카도스시 익산영등점/회전초밥

친구가 저번 크리스마스 때 줄 서서 먹었다는 익산 영등동 미카도스시에서 약속을 잡았다. 익산에서 회전초밥집은 처음 방문하는 것 같다. 전북 익산시 어양동 145-8 063-833-7866 모든 접시가 1,700원 미카도스시 주차장은 건물 바로 뒤편에 있어 주차가 편하네요. 매장에 들어가니 바로 웨이팅룸이 있네요. 우린 4시 30분에 만나서 시간이 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들어갔다. 주말엔 많이 기다려야 한다는데.. 초생강과 단무지등이 회전초밥과 함께 돌아가서 덜어먹기에 좀 불편했다.(덜어먹으려면 벌써 저만큼 가서 순발력 좋아야 함) 초생강이나 고추, 단무지는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따뜻한 녹차와 담요가 준비되어 있네요. 메뉴 그림과 주의사항이 적혀있고 초..

맛집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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