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는 잎이 어긋나게 자라며 잎에 구멍이 있거나 갈라져서 넝쿨처럼 자란다. 특이한 잎모양과 초록의 줄기가 넝쿨처럼 자라는 모양이 예쁘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 인테리어 식물로 인기가 많다. 몬스테라는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22년 9월 초에 지인에게 몬스테라 가지를 분양받아 물에 담가 뒀었다. 한 달 정도 지나자 뿌리가 나오기 시작. 22년 10월 4일 화분에 심었다. 2주 정도는 매일 분무기로 흙이 마르지 않도록 아침에 출근 전 지극정성으로 물을 뿌려줬다. 그리고 4~5일에 한 번씩 화분에 물 주기. 드디어 22년 12월14일 뾰족하게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3~4일만에 부쩍 커버렸다. 가지를 물에 담가 키우기 시작한지 3개월 만이다. 기특하다. 23년 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