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와 반려견 사이의 유대감이란 어디까지 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식보다 더 낮다는 반려견. 친정아버지와 로이의 유대감을 보면 정말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란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된다. 반려견과 유대감을 쌓는 방법 * 놀아주기( 산책, 터그놀이등) * 껴안기 * 신뢰감 주기( 주인과 있으면 안전하다는 인식) 이 세 가지에 아버지와 로이는다 포함되는 것 같다 아버지 기운 없고 편찮으실 때 위로가 되고 운동도 같이 하라고 분양받아 억지로 맡긴 로이. 개를 집안에서 키운다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신 아버지는 울며 겨자 먹기로 자식들 성화에 못 이겨 입양하기로 하셨다. 푸들이 유달리 사람과 교감을 더 잘하는 것 같다. 주인의 감정을 그대로 읽는 종이라고 한다. 매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할아버지와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