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인의 세컨하우스에서 신나게 1박 2일
맛난 거 먹고 놀다가 집에 가려니
제대로 아침을 못 챙겨준 아들이 생각나 미안했다.
엄마란!!
자식입에 밥 안들어가면 왜 그렇게 미안한 건지..ㅉㅉ
전주 가는 길.
익산 동산동을 지나다가 조그만 유부초밥집이 눈에 보였다.
습관처럼 사진은 찍어놓고 맛없으면 패스하려 했는데,
포장해서 집에 와 아들에게 주니 맛있단다.
김초밥은 치즈와 새싹채소가 어우러져서
살짝 쌉싸름하면서 치즈의 풍부한 맛이 났고
유부초밥도 사이즈가 커서
한 끼 식사로 충분했다.
사장님께 프랜차이즈 인지 여쭤 봤는데
다른 곳에서 직접 배워오셔서
본인의 아이디어를 첨가하셨다고 한다.
사장님 인상이 빨간 머리 앤 친구 같다.ㅎ
다음에 여길 지난다면 다시 먹고 싶은 유부초밥이다.
반응형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주군 고산 시골밥상 (0) | 2023.05.23 |
---|---|
익산 돼지고기 맛집- 김형제 고기의철학 익산부송점 (0) | 2023.04.25 |
전주 혁신도시 오늘 고기가 땡긴다면 '제줏간'에 가 보세요. (0) | 2023.03.15 |
농장 마늘밭 풀메기와 봉동 '한우촌' VS 삼봉 '우미가' (0) | 2023.03.13 |
전주 혁신도시 예쁜카페 - 리파로 (0) | 2023.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