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소래버섯나라 용진직영점/한우버섯 샤브샤브 맛집

pretty soom 2022. 11. 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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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참 샤부샤부 집이 많았을 때가 있었는데
음식도 유행을 타는지라 요즘은 맛있는 샤부샤부 집 찾기가 쉽지 않다.
완주 용진에 맛집으로 소문난 소래버섯나라 샤부샤부 집이 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딸내미 불러서 먹으러 갔다.

전북 완주군 용진읍 초포다리로 240
063-245-3613
22:30분에 영업종료

겨울 초입이라 6시밖에 안됐는데 늦은 저녁을 먹는 기분이다.
주차장은 너~~~ 무 넓어 주차 걱정은 접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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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4명이 한우 샤브 大로 주문했다.
먹성들이 장난이 아닌 우리 가족.

겉절이 김치는 보기보단 soso.
하지만 고기 야채와 같이 먹는 야채 소스는 정말 맛있었다.
저 접시에 있는 야채를 혼자 거의 다 먹었다.

낙지는 거의 다 먹고 마지막 국물에 넣어 먹어야 질기지 않다.

양이 많아서 충분히 먹을 수 있었지만
우리 가족은 고기에 진심이라 추가로
한우 한 접시를 추가해서 더 먹었다.
고기도 사실 많은 양이지만 우리 가족이 유달리 많이 먹어서 그렇지 보통은 충분한 양이다.
팽이버섯, 노루궁뎅이 버섯, 느타리, 목이, 황금팽이버섯 등 엄청난 버섯의 양.

계속 추가해서 먹다 보니 국물이 졸아서 육수를 몇 번 더 부어 먹었다.
갈수록 육수가 진해져 국물 맛과 야채가 더 맛있어졌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칼국수 차례.
진한 국물에 칼국수 면까지 끓여 먹었다면
다음은 볶음밥 코스인데 우린 더 이상은 먹을 수가 없었다.
처음에 고기로 너무 달렸다.ㅠㅠ
볶음밥은 참기름에 고추장 조금 넣고 비벼서 볶아주신다는데 결국 맛은 못 봤다.
양심이 있어서 더는 못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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