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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우울척도. 불안척도 알아보기/독서6

pretty soom 2022. 11.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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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현 지음
한빛비즈 펴냄
2021년 7월 12일

글 아래쪽에 우울척도와 불안척도를 알아볼 수 있는 도표가 있습니다.
한번 해 보세요~~

지은이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스포츠 정신의학 전문의.


P54
딱 한 걸음만 떼 보기
"더도 말고 딱 한 걸음만 떼어보세요. 때론 그 한 걸음이 답일 때가 있어요."
이 작은 시작은 결국 과거로 향한 방향성을 미래로 돌려놓는 단초가 된다. 그 결과가 실패든 성공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결과에 상관없이 내가 시도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과거를 딛고 일어섰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난 실패했어'라는 생각을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
'난 배웠어'

P110
스스로 시작과 끝을 정할 수 없는, 즉 정형화할 수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무작위의 의외성'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P241
정말 견디기 힘든 짐을 지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짐을 내려놓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견디기는 너무 힘든 짐이라고 할 때, 니체가 이야기한 러시아 군인의 '무저항적 숙명론'을 떠올리면 도움이 될 것이다. 러시아 군인은 행군이 너무 혹독하면 눈밭에 쓰러진다.
이런 행동은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고 차라리 반응하지 않겠다는 태도다.
(아~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인가?????
이 부분이 좀 글의 맥락과 헷갈렸다.)


P245
견뎌냄이라는 단어에서 수동적인 자세, 굴욕적으로 모든 걸 감내하는 자세를 떠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견뎌낸다는 것은 내게 주어진 짐을 기꺼이 지고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내는 것이다.

P253
중년의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도 이런 큰 숨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일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누군가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요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한다.
자신의 능력과 인생의 깊이를 깨달은 중년이라면, 무겁고 복잡한 사람보다는 그저 '큰 숨' 같은 존재가 되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내 블로그의 닉네임을 'pretty soom'으로 정한 의도와 작가의 '큰 숨'의 의미가 상통하는 것 같아 놀랐다.

그래 불안하고 답답할때 큰 숨 한번 깊게 몰아쉬고 잠시 고른숨 가다듬고 다시 시작하자!!!! )








우울척도

 

불안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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