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음식이 자꾸 당깁니다. 음식취향도 사이클이 있는 것 같아요. 한때는 탕이 맛있어서 탕집을 찾아다니더니 요즘은 중국요릿집 어디가 맛있나 수소문중입니다. 작년에 지인들이랑 갔던 중화산동 깐쇼새우가 생각나 남편이랑 다녀왔습니다. 평일 이른 점심인데 대기번호 받고 기다려야 했어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화산천변1길 18-1 063-228-0887 영업시간 깐쇼새우에서 가장 맛있다는 누룽지탕 안 먹어볼 수 없죠. 보글보글 끓는 소스 위에 바삭하게 튀겨진 누룽지가 정말 맛있습니다. 양이 많아 미리 조금 덜어서 먹고 2/3는 아들 포장해다 줬어요. 나머지 포장하면 몇 시간 뒤에 누룽지가 소스를 다 먹어 푹 퍼질 줄 았았는데아니더라고요. 아들이 저녁에 먹었는데 먹을만했고 맛있었다고 하네요. 주위를 둘러보니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