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숙소 2

겨울에 다시 찾은 통영 사량도 2/ 바다 낚시/숙소/맛집

지리산을 등산하고 2시쯤 여객터미널 주차장으로 내려와 숙소 쪽으로 향했다.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로 나뉘는데 대부분 먹거리와 숙소는 상도에 집중되어 있다. 우리가 정한 민박집은 숲속민박 사장님과 어머니가 함께 운영하시는 민박집. 어머니가 아들이 잡아온 고기로 음식을 맛깔나게 해 주신다. 고등어 낚시를 하기로 했는데, 채비를 사량도에서 준비하는 것보단 육지에서 미리 준비해 오면 좀 저렴하다. 가오치항으로 오는데 낚시점을 찾지 못해 사량도에 들어와서 고등어 낚시채비를 샀다. 고등어 낚시 채비 준비에 10만 원 정도 들었다. 낚싯대는 낚싯배에 준비되어 있다. 민박집에 짐을 풀어놓고 고등어 낚으러 출~발~~~ 배에 승선해서 해경에 보낼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고 구명조끼 입고 들뜬마음으로 출발했다. 겨울엔 수온이 낮..

국내여행 2022.12.14

겨울에 다시 찾은 통영 사량도 1/ 지리산 등산/숙소/맛집

9월에 갔었던 사량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지인들과 함께 1박 2일로 다시 다녀왔다. 어느 계절에 다녀와도 좋다는 사량도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먹거리 놀거리가 풍부했다. 통영 가오치항에서 9시 배에 승선하기 위해 전주에서 오전 6시에 출발. 새벽안개가 자욱해 운전하는데 정말 힘들었다. 겨우 시간에 맞춰 가오치 항 도착. 들어갈 때 표를 잃어버려서 나오는 날 표를 올렸다. 가오치에서 사량도 금평항까지는 40분정도 소요된다. 여객운임 일반성인은 주말요금을 적용해 7,500원. 차량운임비는 19,000원 사량도 금평항에 도착해 여객터미널 왼쪽으로 가면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고 지리산 등반하기로 하고 택시를 탔다. 성자암까지 택시비는 15,000원. 택시를 타야 등산코스를 돌고 내려오면 다시 터미널 ..

국내여행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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