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겨울에 다시 찾은 통영 사량도 1/ 지리산 등산/숙소/맛집

pretty soom 2022. 12.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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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갔었던 사량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지인들과 함께

1박 2일로 다시 다녀왔다.

어느 계절에 다녀와도 좋다는 사량도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먹거리 놀거리가 풍부했다.

 

통영 가오치항에서 9시 배에 승선하기 위해

전주에서 오전 6시에 출발.

새벽안개가

자욱해 운전하는데 정말 힘들었다.

겨우 시간에 맞춰 가오치 항 도착.

오는날 (11일) 금평항에서 가오치항으로 나오는 표

들어갈 때 표를 잃어버려서 나오는 날 표를 올렸다.

가오치에서 사량도 금평항까지는 40분정도 소요된다.

여객운임 일반성인은 주말요금을 적용해 7,500원.

차량운임비는 19,000원

사량도 금평항에 도착해 여객터미널 왼쪽으로 가면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고 지리산 등반하기로 하고 

택시를 탔다.

성자암까지 택시비는 15,000원.

택시를 타야 등산코스를 돌고 내려오면 다시 터미널 주차장으로 와서

숙소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성자암까지 가는 길이 경사가 심해서 

자차는 무리가 있다.

등산코스는

면사무소- 성자암- 달바위- 가마봉- 출렁다리- 옥녀봉- 면사무소

등산만 한다면 2시간 코스.

우린 중간 코스마다 간식과  김밥을 먹어가며

경치도 감상하며 쉬는 시간이 있어서 거의 3시간 정도 소요됐다.

달바위에서 바라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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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양쪽으로 바다를 보며 갈 수 있어서 지치지 않고 

경치는 정말 어느 산 못지않게 아름다웠다.

가마봉에서 바라본 경관
가마봉에서 옥녀봉쪽으로

저 멀리 사량대교가 보이네요..

가마봉에서 바라본 경관

가마봉에서 옥녀봉으로 가는 길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

다리가 후덜덜.

가마봉에서 바라본 경관
옥녀봉가는길 출렁다리
옥녀봉에서 내려오는 길

옥녀봉에서 내려와 지친 몸을 한 번에 회복시켜주는 동백꽃.

산에서 내려와 동네 입구에 핀 동백꽃이 너무 예쁘다.

 

옥녀봉에서 여객터미널 쪽으로 이동.

고등어 낚시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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