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2

겨울에 다시 찾은 통영 사량도 3/트래킹/맛집

밤새 어제 피곤했던 몸을 뒹굴뒹굴 지지고, 숙소 앞에 나와 바닷가 산책을 좀 했다. 여행 가면 아침에 꼭 하는 나만의 루틴이다. 아침 식사전 산책하며 숙소 주변 마을 여기저기 둘러보기. 사량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숙소 바로앞에 특산물 판매장과 횟집. 여객항이 있는 뷰가 참 멋지다. 민박집에서 차려준 아침식사. 맑은 물메기탕에 솜씨 좋은 어머님이 차려주신 반찬으로 한 그릇 뚝딱하고 2일 차 일정 돌입이다. 오늘은 좀 여유 있게 즐기기로 했다. 먼저 상도와 하도 드라이브하기. 드라이브하는 도중에 아름다운 곳들이 있어 사진에 담아 봤다. 사량도 모든곳이 인생 샷이 나올만한 곳들이다. 드라이브 후 여객터미널 쪽으로 와서 기분 좋은 커피 한잔. 같이 간 친구 중에 커피에 진심인 친구가 있어 고른 테이크아웃 카페..

국내여행 2022.12.15

겨울에 다시 찾은 통영 사량도 1/ 지리산 등산/숙소/맛집

9월에 갔었던 사량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지인들과 함께 1박 2일로 다시 다녀왔다. 어느 계절에 다녀와도 좋다는 사량도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먹거리 놀거리가 풍부했다. 통영 가오치항에서 9시 배에 승선하기 위해 전주에서 오전 6시에 출발. 새벽안개가 자욱해 운전하는데 정말 힘들었다. 겨우 시간에 맞춰 가오치 항 도착. 들어갈 때 표를 잃어버려서 나오는 날 표를 올렸다. 가오치에서 사량도 금평항까지는 40분정도 소요된다. 여객운임 일반성인은 주말요금을 적용해 7,500원. 차량운임비는 19,000원 사량도 금평항에 도착해 여객터미널 왼쪽으로 가면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고 지리산 등반하기로 하고 택시를 탔다. 성자암까지 택시비는 15,000원. 택시를 타야 등산코스를 돌고 내려오면 다시 터미널 ..

국내여행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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