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대전 어디까지 가봤니?2. 한밭 수목원, 대전시립미술관, 맛집

pretty soom 2022. 11. 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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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태산휴양림을 둘러보고

맛있는 아침을 배부르게 먹었으니 

대전 한밭수목원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대전 서구 둔산대로 169
042-270-8452

휴무는 동원과 서원이 번갈아 가면서 하기 때문에 

헛걸음할 일은 없다.

한밭 수목원 입구 시민광장

시민광장을 중심으로 동원과 서원으로 나뉜다.

수목원 안내도

수목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시민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중

클래식카라는 동호회에서 행사중이었다.

예전에 출고된 차들을 잘 관리해서 실제로 현재까지 잘 주행하는 차들이다.

울 남편 집에서 갓 나온 차림으로 신났다.

"초상권이 있는데 막 찍냐고? 괜찮아! 

그 초상권의 소유주는 나니까"

 

우리 첫차 찾았다. 

르망

신혼 때 이차를 타고 너무 신나서 친정에 나들이 갔던 기억이 난다.

얘도 참 오래됐네 싶다,

 

수목원 입장

도심 속에 이렇게 넓은 수목원이 있다니...

대전 분들은 복 받으셨네요.

너무 이쁜 가을 하늘.

날이 따뜻해서 산책하며 도시락 싸서 소풍 나오기 딱 좋은 날씨다.

 

 

나비도 가는 가을이 아쉬운지 바쁘다.

수목원을 둘러보고 바로 옆 대전시립미술관으로.

 

 

대전시립미술관

 

시립미술관에서는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대전 과학예술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다.

 

비엔날레 관람료

 

 

관람 전 더 열심히 관람하기 위한 당충전 시간.

시립미술관 안 커피숍에 들러 라떼 한잔씩 했다.

시립미술관 1층 커피숍
커피숍 테크에 전시된 작품

역시 미술관이라 커피숍 밖에도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한때는 미래였으나 지금은 과거가 되어버린 듯한 백남준 작가의 '거북선'.

작품의 모니터가 작동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했다.

자연의 흐름과 인위적인 물질의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

솔직히 현대 설치미술은 작품을 이해하는데 어렵다.

설명을 읽어도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에는 내가 무지한가? 싶다.

관람이 끝나고 밖으로 나와서 

출구 옆 엘리베이터를 타면  지하에 시립미술관 소장품을 전시 개방 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미술관에서 소장하는 작품을 시민들에게 보여준다.

별책부록이 더 볼만한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할까!

 

이 만큼 걸었으면 든든한 점심을 먹어야죠?

수목원에서 멀지 않은 '리골레토 시카고피자 대전 시청점'

시카고 피자 &펍

'시카고피자 &펍'으로 출발.

네비에 찍어보니 7분 거리인데 사실 길이 밀리지 않아 5분 정도 걸렸다.

주차장은 바로 앞 '형성 주차타워'에 주차하고 맞은편 피자집으로 go.

주차비는 30분당 2천 원인데 

가게에서 음식을 먹고 할인 주차카드를 받으면 1시간 무료!

 

슈림프 파스타
이집의 대표 메뉴 시카고피자

먹는 게 남는 거라는 생각을 항상 옆구리에 장착하고 다닌다.

메뉴들이 다 맛깔스럽고 특히 시카고 피자는 치즈 듬뿍에 정말 맛있었다.

즐거운 주말 

대전 나들이 잘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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